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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 서천군, 예산군 일부 지역 간판 개선 완료 -
기사입력: 2009/05/14 [10:38]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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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5일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시범거리로 지정된 서천군과 예산군 일부 지역의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천초등학교에서 버스터미널까지의 1.5㎞구간과 덕산면 수덕사 집단시설지구 내 상가 8개동에 대한 간판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은 그 동안 무질서하고 복잡하게 난립되어 있던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으로 교체·정비하고 가로등, 벤치, 보·차도 등 스트리트퍼니처도 함께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미관향상은 물론지역경제 회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시행 초기에는 간판이 많고 클수록 영업이익이 높아진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많은 진통을 겪었으나, 

 ‘업소의 품격과 이미지를 향상시키며 광고효과를 높이고 영업이익이 향상 되는 사업’이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업주들의 협조를 얻어냈다. 

 정비사업 완료 후 한 지역주민은 “다른 지역의 너저분하고 복잡한 간판들에 비해 보기 좋고 깨끗해졌다. 인접지역까지 확대해서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보기 좋고 깨끗하게 변하였으나 공중에 복잡하게 얽힌 전선 때문에 효과가 반감 된다.”며 전선지중화사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창헌 충청남도 건축도시과장은 “우리도에서는 최초로 서천군과 예산군에 이 사업을 완료했는데 지역이미지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사후관리 주민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원래의 복잡한 거리로 돌아가는 것을 방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06년과 2007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시범사업』에 선정, 총 14억 9천만원(서천군 7억원, 예산군 7.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추진되었다.

 
▲     © 보도뉴스

서천군 서천읍 삼거리 간판 정비 전 모습
 
 

▲     © 보도뉴스

서천군 서천읍 삼거리 간판 정비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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