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09년 미래를 품은 덕수궁 고궁공연『국악, 활개 펴다!』개최”
-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주말, 덕수궁에서 창작국악 공연과 만나다!
기사입력: 2009/05/14 [16:38]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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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2009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덕수궁 즉조당 앞뜰에서 전통예술 상설공연인『국악, 활개 펴다!』(총 18회)를 개최한다.

□ 이번 공연은 우리 궁궐 안에 서양식 건물을 담고 있는 덕수궁만의 독특한 특징을 고려해 전통음악 중에서도 창작국악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공연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주제로 2009년 5월 16일~6월 7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 전통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덕수궁에서『국악, 활개 펴다!』

□ 덕수궁은 선조 때 궁궐로 처음 쓰기 시작해 광해군, 인조,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곳이며 또한 본 공연이 펼쳐지는 '즉조당'은 조선 제 15대 광해군과 제 16대 인조가 왕으로 즉위한 역사적 비중이 있는 장소다.

□ 1904년, 화재로 목조건물들이 불에 타 없어진 자리에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이 지어지면서 우리나라 궁궐로서는 유일하게 근대식 전각과 서양식 정원, 분수가 전통 고궁 건물과 공존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 온고지신(溫故知新) :

 전통예술을 체험하고 감상해 봄으로써 옛 것을 익히는 특별 무대와

                        국악계의 최고 스타들이 선사하는 퓨전국악의 대향연!


□ 이러한 덕수궁의 역사와 특징을 바탕으로, 고궁공연『국악, 활개 펴다!』는 특별무대와 연주무대로 구성돼 있다. 특별무대에서는 춘앵전, 판소리, 아쟁산조, 판소리, 태평무, 청성곡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예술을 선보여 관객들이 ‘옛 것’의 품격과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반면 연주무대는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의 감성을 접목시킨 창작국악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예술성, 실력, 인지도, 활동성, 무게감을 고루 갖춘 강은일 해금플러스, 김용우, 숙명가야금연주단, 푸리 등 국악계 스타 4팀과 최근 실력을 인정받으며 눈에 띄게 약진하고 있는 8팀의 신인 국악인들이 연주하는 수준 높은 창작국악 미니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 국악, 세계인의 품으로 다가가다!

□ 더불어 덕수궁을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공연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음악과 문화에 깊은 애정과 지식을 가진 외국인 교수들이 사회자로 나선다.

□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인 힐러리 핀첨 성과 이화여대 비교문화 교수인 헤더 윌로비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적절한 영어설명을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역으로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도심 속 휴식처인 덕수궁에 울려 퍼지는 창작 국악 공연『국악, 활개 펴다!』가 2009년, 우리생활 속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이 간직한 품격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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