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3개 생활공원 조성 위해 도시계획 변경 결정
- 서산, 마동 근린공원과 마동 체육공원 조성계획 고시 -
기사입력: 2016/05/29 [11: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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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도시계획으로 결정만 하고 조성이 되어 있지 않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5월 26일 도시관리계획으로 변경하고 결정․고시했다.
시는 2016년 17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성황근린공원에 이어 3개소의 공원 조성을 위해  보상과 아울러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서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북측에 장애인 직업체험시설 약 6,400㎡의 부지를 조성하고 건축물을 설치하여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또 미관을 저해하는 공동묘지 513기를 이장하고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망쉼터 등도 설치된다.
2015년에 15억 원으로 보상을 추진하였고, 2016년에는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 직업체험시설 조성사업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마동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마동 축구장 인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구역(미가로 골프연습장 ~ 현충탑 부근)까지 순환이 되는 공원 산책로를 개설하고, 보행육교 2개소(마동 축구장 남측, 카이스트 빌 북측)를 설치하여 교통안전성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둘레길 3.9km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마동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테니스 코트 6면, 인라인 스케이트장 1면, 배드민턴 장 2면, 다목적 구장 2면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동호회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우선 테니스 코트 6면을 조성한 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관리계획(공원 조성계획)이 변경 고시됨에 따라, 6월 중으로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실시계획 인가 등 개발사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이 조기 착수되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권회상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공원 조성계획 변경으로 도심지 근접지역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해 삶의 질과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도시로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는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미 조성된 구역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공원을 조성하여 도심의 숲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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