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독자투고> 출발전, 전조등 확인은 필
/고흥서 동강파출소 경위 이재복
기사입력: 2016/09/13 [13:5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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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 해가 질 무렵이나 동이 틀 무렵 전조등을 켜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는 운전자를 가끔 보게 된다. 참으로 아찔하기 그지없다.

 

아마도 전조등이 고장 났던지, 운전자가 실수로 켜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통사망사고 통계율을 보면,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새벽시간대와 해질 무렵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한다.

 

전조등(Headlight) 역할은 기본적으로 어두운 도로나 길가에서 차량이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앞을 밝혀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단지 전조등은 단순히 자기 자신이 운전을 안전하게 잘하기 위해서 켜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한 역할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은 도농복합도시인 지역특성상 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고령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이 부족한 노인 보행자의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운전자들의 안이하고 잘못된 운전 습관에 따른 운전 부주의 등 안전운전불이행으로 보고 있다. 전조등 켜는 습관은 해마다 증가하는 교통사고 예방함에 있어 우선 운전자 스스로의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올바른 운전습관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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