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성화교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
춘의동 복지협의체에 저소득계층 의료비로 지정기탁
기사입력: 2016/11/10 [12:0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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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성화교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탁


부천성화교회(담임목사 강승구)는 지난 3일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225만원을 저소득계층 의료비에 사용해달라며 춘의동복지협의체(춘의종합사회복지관)후원계좌에 기탁했다.

 

성화교회는 지난달 8일 교회 앞마당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 모든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활용 물건과 음식을 기증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또 지역 주민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바자회에 함께 참여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강승구 성화교회 담임목사는“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의료비가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게 바자회 수익금이 쓰이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득현 춘의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주변 소외계층들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될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성화교회 교인 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복지협의체는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화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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