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공무원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열린 공개 강연 개최
다문화사회 이해를 통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 위해
기사입력: 2016/11/18 [11: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주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안산시, 공무원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열린 공개 강연 개최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연구원장 송도영)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월 16일 단원구청에서 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공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송도영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장이 ‘이슬람 바로 알기와 이슬람 근본주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단원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안산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존 연구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해는 물론 이슬람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의 다문화 1번지 안산이 가진 문화허브의 가능성과 의미를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송도영 교수는 북아프리카에서 현장연구를 통해 경험한 이슬람 문화는 물론 이태원 등 한국 사회의 다문화도시공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시는 이미 글로벌 도시가 됐으며, 공무원부터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8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양승주 박사의 ‘다문화사회, 공무원의 다문화역량’, 11월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최은영 박사의 ‘뉴스 밖으로 걸어 나온 난민’ 등에 관련된 주제로 다문화 학계 전문가들의 다문화이해 강연이 진행된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와이스 지효, “나는 여행 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