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포동, 2016년 기타와 하모니카 송년음악회 개최

안산시 성포동 클래식 기타와 하모니카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지난 12월 19일 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및 주민 7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2016년 기타와 하모니카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마리아 루이사’, ‘로망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태양은 가득히’ 등 불후의 명곡들을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로 독주, 중주 및 합주가 진행됐으며, ‘캐롤메들리’, ‘똥벌레’ 등의 하모니카 연주 음악이 나올 때에는 관람객이 다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공연한 안산기타앙상블 및 현울림(지휘 신인근)은 동 주민센터에서 클래식기타를 배우는 직장인들로 이루어진 수강생 동아리 모임으로 평소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며, 야간과 주말에 시간을 내어 연습을 하는 열정이 대단한 동아리이다.

또한, 크레파스하모니카(지휘 안용민)는 하모니카 동아리 모임으로 틈틈이 관내 요양원 및 노인정을 찾아가 ‘재능기부 공연 봉사’ 활동을 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조두행 성포동장은 “동 주민센터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개최하는 연주회에 많은 수강생들과 주민들이 관람해서 다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