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본동(동장 김선미)은 지난 12월 26일 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효·인성 주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과 내·외국인 주민이 효 문화를 통해 정주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색깔로 함께 소통하고자 ‘다문화와 효, 효와 인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60대, 70대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이 평소 간과하기 쉬운 기본예절에 대해 공감했으며, 한 주민은 “효라는 것이 그저 막연하고 추상적이었는데 실제 사례중심으로 이야기를 들으니 그 의미가 명확해졌으며, 앞으로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원곡본동장은 “효·예·인성은 살아가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들이며, 이 강좌는 다양한 색으로 하나 되는 원곡본동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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