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부곡동, ‘설맞이 쌀나눔 행사’ 개최

안산시 부곡동(동장 이희평)은 지난 24일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들과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역을 돌아다니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쌀을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희평 부곡동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경제가 어려워 이번 쌀 나눔 행사가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직능단체 및 제일컨트리클럽, 지역사업체의 꾸준한 후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515포를 후원 받을 수 있었다”며 “후원자들께 주민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설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은 지난 1994년 개청이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특히 2009년부터 제일컨트리클럽과 지역협력사업체 후원 추진을 계기로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