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올 한해 시정 5대 역점사업 ‘안전도시 민생분야에 집중’
백경현 시장, 전 직원 대상 월례조회에서 블루칩도시 구현방향 제시
기사입력: 2017/02/02 [10:30]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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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2월 월례조회     © 김병화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일 전 직원 대상 월례조회에서 올 한 해 동안 안전도시 ․ 민생분야를 중심으로 한 5대 역점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설 명절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월례조회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훈시로 제시한 5대 역점사업은 첫째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둘째 교통체증 및 골목길 주차난 해소, 셋째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 넷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구리시 실현, 다섯째 도시 환경 정비로 아름답고 깨끗한 구리시 건설 등이다.

 

 

이번에 제시된 5대 역점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저평가 된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제고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블루칩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올 한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제2차 경기북부테크노벨리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갈매동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으로 자족도시기능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돌다리 주변 상업지구 종상향을 통한 다운타운가 조성과 구리역사문화관광밸트와 같은 독창적인 랜드마크형 산업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어 교통 체증 해소책으로는 교문사거리~인창삼거리 도로확장, 도심통과차량 분산 유도를 위한 갈매IC 개설, 돌다리사거리 및 교문사거리 입체화 도로 건설 , 북부간선 신내IC 개선을 통한 갈매지구 통행 개선 방안이 강구된다.

 

 

골목길 심각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교문1동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도입하고 도심 공터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보, 주차타워 3개소 신설, 대형건축물 신축시 지하공영주차장 의무화, 별내선 구간 내 환승주차장 건설 등의 대책이 마련된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는 취업준비생 학습센터 건립, 맞춤형 채용박람회 및 행사 추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확대를 비롯하여 구리 실버인력뱅크 확대 추진,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3무 운동의 지속적인 관리로 사람중심 ․ 생명존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간부 공무원‘현장 로드체킹’지속 실시를 통한 도시환경정비로 아름답고 깨끗한 구리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개발사업이라는 장밋빛 청사진만 지향했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비록 작고 소박하더라도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찾고, 진정으로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즐거운 변화’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5대 역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며“민생과 경제, 일자리를 비롯한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 하는데 시정의 모든 힘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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