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수소방서,「석가탄신일」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입력: 2017/04/26 [13: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형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박형철


여수소방서
(서장 박상래)오는 53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암자에서 연등행사 등 불교행사를 가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에 252명의 소방공무원과 486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총 738명의 인력과 75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주요사찰 2개소(흥국사, 향일암)에는 소방차를 사찰 내에 근접 배치하고, 일반 사찰 및 암자 34개소와 주요 등산로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주기적인 순찰로 화재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사찰과 암자 대부분이 목조건물이며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름에 따라 무엇보다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사전 소방점검실시로 화재취약요인 제거, 소화기 비치 등 자율방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여수 향일암 등 문화재 및 사찰 10개소를 대상으로 중요사찰 현지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서울 →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