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독자기고]봄철 안전관리
기사입력: 2017/04/28 [09:32]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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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고개를 돌리면 사방에 화려한 꽃들과 달콤한 향이 퍼지는 완연한 봄이 왔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우리의 마음도 같이 녹는 이런 봄날에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에 대하여 알아보자.

 

첫째,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다. 봄철에는 자꾸 감기는 눈꺼풀, 몰려오는 졸음 때문에 졸음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많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600건 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예방법으로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거나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찾아 수면을 취하는 방법이 있다.

 

둘째,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따듯한 날씨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방심하다가 생기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봄철 등산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먼저 산행 전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자.

 

산행은 등산 할 때 보다 하산 시 유의하여 산행하자. 또한 봄은 일교차가 심한 만큼 산 정상은 기온이 떨어져 쉽게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봄에도 두툼한 복장 및 여분의 옷을 챙겨 저체온증에 대비하자. 산행은 체력을 빨리 소모하므로 초콜릿 등 열량이 높은 음식 또한 지참 후 산행하자.

 

이러한 점을 숙지하여 나들이 및 산행 중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봄을 즐기도록 하자.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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