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현장 취재] 따뜻한 사랑의 손길,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큰 길이 됩니다.
입암초등학교, 지역민 남병상 씨의 장학금 전달식 실시
기사입력: 2017/07/21 [15: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7년 7월 21일(금), 입암초등학교(교장 여대식)에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민(남병상, 전 영양경찰서장, 청남농원 대표)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수여자를 대신하여 학교장이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남병상 님은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현재 지역에서 사과농사를 지으면서 해마다 지역 사회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분이다.

 

입암초등학교는 영양군 입암면에 위치한 작은 학교로 전교생은 46명이다. 학교 인근에는 천혜의 자연 경관인 선바위와 남이포가 있다. 지역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대식 교장은 “장학금을 지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민, 따뜻한 관심으로 우리 학생들을 돌보는 우리 교직원들의 사랑은 학생들이 미래의 큰 꿈을 키우는데 본보기가 되고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의 이러한 역할이 중요함을 새삼 느끼며 교직의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함부로 대해줘' 배종옥, ‘강렬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