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국가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앙․과천․대전정부종합청사에 각각 영유아 300여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의 어린이집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청사는 기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가 중앙청사 440명, 과천청사 350명, 대전청사 400명에 이르는 등 대기자 적체 해소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 또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어린이집 신축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올해 1월 설계를 시작으로 2월에 착공하여, ’09년 7월 1일 개원을 목표로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 행안부는 어린이집을 직장과 가까운 곳에 신축하여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들을 돌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중앙·과천·대전청사 부지 내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올해 7월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의 운영자 선정을 위하여 행안부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가 난 상태이며, 향후 제안서 평가를 통한 공개경쟁의 방식으로 위탁 운영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 특히 신축 어린이집은 설계에서부터 어린이집 운영자를 참여시켜 영․유아의 발달과 보육 특성에 알맞은 최적의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정부청사 보육서비스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적극적 투자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