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에 ‘천사의 날개’ 2000개가 기증되고, 서울시내 초등학교에는 교통안전 전문교사의 교육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와 삼성화재해상보험(주)(사장 지대섭)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홍보?캠페인 전개, 통학차량 안전대책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mou를 5월 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5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교사 28명을 선발해 서울시내 27개 학교(113학급 2912명)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2월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태권도 학원을 다녀오던 어린이가 옷자락이 문틈에 끼었는데도 차가 출발하여 사망한 사고, 표 참조) 방지를 위해 1억 3천만원을 들여 2000개의 ‘천사의 날개’*를 무료로 기증하기로 했다.
* 천사의 날개 : 통학차량 문에 부착하는 어린이 승하차 안전보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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