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리기에 급급한 여성탈모, 근본적 치료가 필수
기사입력: 2011/05/03 [16:3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성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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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다 보면 어디선가 파마 약 냄새가 나곤 한다. 향긋한 냄새가 나야 할 백화점에서 때아닌 파마 약 냄새에 코를 잡게 되지만, 이 냄새의 근원지는 미용실이 아닌 바로 가발 매장이다. 가발 티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백화점은 물론 로드샵에 가발 전문 매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탈모로 고생하는 이들이 그만큼 크게 증가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자꾸만 늘어가는 가발 전문 매장을 찾는 손님은 당연히 남성이 월등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야말로 큰 오산이 아닐 수 없다. 탈모 때문에 전문 가발매장을 찾는 이들의 50%는 바로 여성이기 때문이다. 남성에 비해 탈모 정도가 덜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상은 탈모환자의 성비는 남녀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여성탈모, 유전보다 후천적 원인이 크다
정수리나 가르마 부위가 탈모 되는 것이 특징인 여성탈모는 ‘여성형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하며, 그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환경 오염, 과로, 호르몬 불균형과 같은 모든 일반적인 탈모 원인은 물론, 생리불순과 출산, 갱년기 증상 등처럼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탈모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지나친 소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절식, 단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염색이나 탈색, 파마처럼 두피와 머리카락에 직접적인 화학적용을 반복적으로 가할 경우에도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빠져버린 머리카락,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있진 않나
탈모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의 경우 눈에 띄는 탈모 때문에 고민하면서도 근본적인 치료보다 남성에 비해 긴 머리카락의 길이를 이용해 옆 머리를 빗어 넘겨 가린다든가 탈모 부위가 보이지 않게 머리를 묶거나 헤어핀을 꽂는 등 눈 가리기 식의 차선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들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건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이러한 것으로 탈모질환이 회복되거나 이미 빠진 머리카락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가리고 다닐 지 고민할 시간에 조금만 빨리 세심한 자기관리와 전문 치료를 선택했더라면 머리카락이 더 오랫동안 제 자리를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강남탈모전문병원인 모락한의원 이성환 원장은 “여성탈모 환자의 경우, ‘여성은 대머리가 없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탈모질환을 방치했다는 환자들의 후회섞인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조금만 빠른 탈모관리나 전문적인 탈모 치료가 있었다면, 현재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았거나 진행 속도를 확연히 늦추는, 혹은 탈모가 진행 되지 않았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지나친 무관심이나 방치가 아닌 꾸준한 관리와 초기에 근본적 치료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한다.
 
▲     모락한의원 이성환 원장


 
머리카락, 노력하면 지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나 출산, 다이어트, 갱년기 등과 같이 호르몬의 변화가 큰 시기에 탈모 증상이 동반되곤 한다. 대부분은 그 시기를 넘기면 탈모도 호전 되지만 지나친 무관심과 방치로 인해 회복되지 못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평소 탈모 예방 관리는 몸 전체의 컨디션을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다. 우선 목이나 어깨 등의 근육이 뭉치면 머리로 올라가는 기윤을 원활히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깨끗한 산소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므로 잦은 스트레칭으로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서너 번 땀 흘리는 운동을 통해 두피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먼지를 제거해주면, 청결한 두피 상태 유지에 효과적이다. 편식이나 과식 폭식을 자제하고 술이나 담배를 삼가는 것 역시 탈모 예방을 위한 방법들이다.
 
모락한의원 이성환 원장은 “여성탈모관리는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 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이 기본이다. 이는 신체 전반의 건강과 기윤의 흐름 회복을 꾀함으로써 어긋나있는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머리의 열은 내리고 몸은 따뜻하게 돌려놓는 수승화강요법을 통해 모발이 제대로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하얗게 두피가 보일 정도로 탈모질환이 이미 진행되었거나, 세심한 탈모 관리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전문 탈모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전한다.
 
모락한의원에서는 발모탕약과 발모환약을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주된 탈모 원인에 맞춰 조제해주어 몸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근본적인 탈모치료와 함께 ‘두피침, ‘경락면역약침요법’, ‘경근중주파요법’ 등 직접적인 두피 탈모치료 방법을 전문 의료진에게 직접 시술 받을 수 있다.
 
▲    모락한의원 이성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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