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함께여는 자문자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도기옥)는 지난 10월 14일 대리양육, 친인척 및 일반가정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함께여는 자문자답’을 통영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정위탁 서비스의 이해, 위탁가정에서의 자립 준비, 위탁부모와 아동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진행되었다.

위탁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인 디딤씨앗통장과 상해보험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관련하여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위탁부모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위탁부모들은 교육 중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물어보았으며, 아동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요보호 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양육 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가정위탁보호에 관심이 있는 자는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055-237-12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