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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레롤’이란...
기사입력: 2018/02/14 [18:48]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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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김형필

콜레스테롤 수치가 건강에 밀접한 것으로 알고있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하는데 건강에 밀접한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자.

 

콜레스테롤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세포막을 구성하는데도 쓰이고 호르몬을 생성하고 지방 대사를 하는데도 필요하다.

간에서 생성되고 또 간이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고기 섭취 등 음식물 섭취도 콜레스테롤 생성에 영향을 주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전적, 체질적 요인이 콜레스테롤 생성과 제거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있다.

HDL은 LDL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 LDL은 혈관에 축적되면 혈관이 막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나쁜 콜레스테롤 적정 수치는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30대의 건강한 여성의 경우 수치가 160 정도라도 괜찮다. 그러나 60대 고령의 남성의 경우 100이라도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가족력이 가장 큰 요인이다.

음식 조절과 운동 요법 만으로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가족 중 심혈관계 질환 이력이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평생 약물을 복용하며 관리를 하는 것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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