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복통의 원인과 치료
기사입력: 2018/02/26 [15: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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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김형필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 복통을 호소하고 설사를 계속한다면 일단 대장균, 바이러스에 장이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이 나고 구토가 있고 또 복통이 수반된다. 대부분의 경우는 보통 1~2일이면 호전되고 1주일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열이 계속되고 8시간에 3번 이상 설사를 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배탈이 난 경우 무작정 굶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배탈이 났을 때 한 두끼 굶어서 장을 쉬게 하면 기능이 다시 회복된다. 그러나 설사를 자주해서 탈수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모든 음식물을 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액을 보충해야 하는데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물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 넣고 끓여서 마시는 것이다.

 

또한, 어린 아이들이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변비가 원인이다. 대변을 보게하고 나면 복통이 사라진다. 간혹 그래도 열이 계속 나는 경우엔 다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감기가 심하게 걸려도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또 기능적으로 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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