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외모로 살피는 건강
기사입력: 2018/05/02 [19: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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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김형필

 

손톱 색깔, 피부 색 등 외모를 잘 살펴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어떤 곳을 살피면 어떤 상태를 알 수 있는지 알아보자.

 

체형으로도 건강을 알 수 있다. 뚱뚱하거나 야윈 체질, 또 갑자기 살이 찌거나 몸무게가 줄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건강의 이상 상태의 신호로 본다. 또 얼굴 색이 흑색이면 몸의 열, 창백하면 찬 기운을 알 수 있다. 얼굴색은 또 희노애락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고 몸의 이상을 나타내므로 잘 관찰해야 한다.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나타나면 황달을 의심할 수 있다. 피부와 흰자위가 다 노랄 경우 황달일 확률이 높고 피부만 노랄 경우 당근을 갑자기 많이 먹었다든지 하는데서 오는 일시적인 현강일 수 있다. 또 눈이 빨갛게 충열되는 경우 간이나 심장의 열을 의심한다. 입과 목이 마르고 어지러운 경우 간열로 보고 불면, 초조함 등을 동반하면 심장의 열을 의심할 수 있다.

 

피부는 몸의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한다.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got빛을 쬐면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과도한 지방질 섭취도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얼굴이 지나치게 붉으면 위 등 몸 안에 열이 많은 것을 나타내고 창백한 피부는 혈의 부족 혹은 냉증을 나타낸다.

 

입술은 몸의 건강 상태를 잘 보여주는 부위의 하나다. 붉은 색깔은 충동적인 성격이거나 심장에 과부하가 걸렸을 경우 나타난다. 또 창백한 것은 순환의 문제이며 검은 색은 몸 안에 노폐물이 분해가 잘 안되거나 독소가 쌓여있을 경우 나타난다.

 

주사비의 경우 음주를 많이 하거나 등의 원인으로 몸 안에 열독이 많이 쌓인 상태이다. 또 폐에 열이 많은 경우 코에 염증이 자주 생기고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이 경우 코가 답답하고 마른 증상이 동반된다.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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