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엠엔에프씨, 우즈벡 리튬 함유율 분석 평가 완료
기사입력: 2009/12/11 [09: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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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에프씨 (1,180원 120 -9.2%)가 우즈베키스탄 샤와즈사이 리튬 매장지에서 채취한 원광석이 리튬 광물중 하나인 레피돌라이트와 유사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엠엔에프씨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에 의뢰해 리튬 함유율을 분석한 결과 자사 1, 2차 파견단이 직접 채취한 원광석이 경제성이 높은 리튬 클레이와 물질적 성질이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엠엔에프씨 관계자는 원광석의 리튬(li) 함유율이 0.18~2.39%로 조사돼 산화리튬(li2o)으로 환산할 경우 0.39~5.15%에 해당한다고 설명하면서 전세계 30% 가량의 리튬을 공급하는 칠레의 salar de atacama 지역 리튬 함유율은 0.2%로 산화리튬으로 환산하면 0.4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볼때 그 함유율에 있어서 매우 높은 수치이며 향후 국내업체의  대체에너지 투자 및 생산과 관련하여 이번 분석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엠엔에프씨는 우즈벡 현지에서 채취한 원광석으로 2차 전지 주요 성분인 탄산리튬(li2co3)를 생산하는 세부적 공정에 대한 연구를 국내 대학에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관련 홀딩컴퍼니를 12월내에 설립해 본격적으로 리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원개발 평가기관을 통해 우즈벡 리튬광 개발에 대한 경제타당성보고서(feasibility study)를 만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대체 에너지 자원 찾기가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즈음 리튬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대체 에너지 개발 관련한 국내 회사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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