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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재정 조기집행 행정력 집중
기사입력: 2009/01/12 [10:06]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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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재정 조기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산시는 현재의 경제침체를 재난에 준하는 위기 상황으로 간주, 기존의 관행과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상반기 중 70% 이상 집행키로 목표를 정하고 시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각종 사업의 추진방향과 일정·물량 등 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계약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에도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시행토록 했으며 특히 상반기 중 70% 이상 미집행 대상사업은 추경시 삭감하여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집행의 실질적 성과거양을 위해 사업발주를 위한 입찰의 경우 긴급 입찰실시로 기간을 최대한 단축(10일 → 5일)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비가 우선 교부되어 지방비가 미확보된 사업은 확보된 사업비로 우선 계약하는 ‘차수계약’과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고 사업완료 시점에 정산하는 ‘개산계약’을 적극 활용키로 했으며 계약된 사업은 선금지급을 최대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이 지연되는 주요 원인이 되는 보상의 경우 오는 2월까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미협의 사업에 대하여는 우선 협의 가능한 타 사업비로 변경 사용토록 했다.
 
기타 물품구입 등 경상경비도 1/4 분기 중 70%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12일 오전 주간업무계획보고에 이어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조기 집행 시책을 적극 이행해 줄 것을 시달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매주 1회 실·국별 조기집행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실적 점검과 함께 문제점 및 대책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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