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이용이 활발하고 주거밀도가 높은 구 도심 근린공원 3곳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연과 어울리는 환경 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시는 연차별사업계획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생태공원 조성 대상 공원은 서구 발산공원과 남구 월산공원, 북구 운암산 공원이다.
시는 지금까지 시내전역에 분포돼 있는 총 109곳 1,622만6천㎡의 근린공원중 주거밀도와 이용도가 높은 81곳 637만7천㎡는 조성을 마치거나 조성중인 반면 아직 조성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근린공원 28곳 984만9천㎡중 우선 서구 발산공원 3억원, 남구 월산공원 3억원, 북구 운암산공원 10억원 등 3곳에 대해 총 16억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우선 토지매입을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밀도가 높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 도심 근린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면 시민의 삶이 질을 한층 높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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