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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신용카드 할부로 구입한다
기사입력: 2010/04/08 [08: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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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는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금융사를 통해 할부구입도 가능하지만 그 절차가 까다롭고, 고금리로 인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목돈은 없지만, 분납하여 구입하고 싶다면 대안은 바로 ‘카드할부구입’이라는 방법도 있다.
 
본인 소유의 카드라는 전제하에, 중고차 카드할부 구입은 금융할부보다 절차가 간편하다. 신용도를 검토하여 카드가 발급됐고 사용한도금액 등이 결정되어있어, 본인이라면 누구나 구매가능하다. 타상품 구매와 마찬가지로 사업자등록을 마친 영업점에서 카드를 승인해야 하기 때문에 중고차직거래 방법으로는 카드깡이 될 수 있는 소지가 높아서 개인간 직거래 방법에서는 이용이 어렵고, 사업자등록증과 딜러사원증을 보유한 중고차전문 딜러를 통해서 가능하다.  
 
방법은 일반적인 카드할부 구매와 같은 방식으로 할부기간을 지정하면 된다. 금액이 클수록 할부수수료도 올라가는 것이 단점이지만 연이율 20%대를 훌쩍 넘기는 중고차 금융할부보다 낮은 편이다. 또한 일부 카드사의 경우 부분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2개월 할부의 경우 3개월차 수수료까지 고객이 납부하면 잔여기간은 무이자로 결제되는 이벤트 형태다. 
 
일반적인 할부수수료를 살펴보면, 예를 들어 k사의 신용카드로 1,000만원을 최대 18개월로 결제할 경우 월19.63%로 적용된 수수료 는 155만원. 원금과 함께 납부하는 총액은 1,155만원가량이다. 10개월 할부로 할 경우 수수료는 월 18.53% 적용 받아 이자가 85만원으로 줄어든다. 500만원을 10개월 할부구입 시에도 월 18.53%도 이율은 똑같다. 카드사마다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수수료는 조금씩 차이가 있고, 카드결제로 인해 발생되는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니 소유카드사의 조건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일부 카드사에서는 중고차할부 특별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s카드의 경우 할부기간을 4~36개월까지로 늘리고 금리를 11.5%로 낮추어 귀가 솔깃하지만 해당 금융사의 신용도가 우량한 회원에 한해서만 제공되는 점이 아쉽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박성진마케팅 담당은 “중고차거래시 현금과 카드 혼합결제 방법도 가능하다. 일부금액을 카드로 할부구입 할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중고차할부 이율보다 낮은경우가 알려지면서 최근 중고차카드 구입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소유의 카드와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고, 대리인 결제 시에도 신분증을 지참한 대리인이 동행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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