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119안전센터 길터주기 캠페인·소방통로 확보 훈련
돌산119안전센터 길터주기 캠페인·소방통로 확보 훈련
기사입력: 2020/03/19 [08: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주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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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익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돌산119안전센터는 18일 오후 여수시 돌산읍 관내 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의 목적은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식 향상이다.

 

센터에서 출동을 나가는 경우는 크게 화재출동과 구급출동으로 나뉜다. 위 두 가지는 골든타임이 5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도착까지 5분 내로 소요되어야 하지만 교통체증, 불법주정차 등으로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길터주기 캠페인,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길을 터주는 방법은 ➀ 교차로의 경우 교차로를 피해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➁ 편도 1,2차선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 혹은 2차선으로 양보 ➂ 편도 3차선의 경우 1,3차선 좌우로 나누어 길을 터주면 된다.

 

또한 이는 횡단보도에도 해당이 된다. 보행 중 긴급통행 차량이 보일 경우는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잠시 멈추는 것도 골든타임의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긴급출동임에도 소방차량의 통행 등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돌산119안전센터장(소방경 문금식) “도로 위의 작은 배려와 양보가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직결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또한 “다른사람만의 일이 아닌 나 또는 내 가족이 출동을 기다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며, 소방차 등이 출동 시 작은 양보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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