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2008년 구조․구급활동 분석 발표
기사입력: 2009/01/21 [14:1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권찬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2008년도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의 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 1시⋅군 1소방서 설치 완료 및 레저활동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산악사고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전년대비  10.2% 구조․구급활동이 증가하였고 이는 경기북부도민 36명당 1명이 구조⋅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 발표했다.

□ 먼저 구조활동 실적을 보면 16,050회 출동하여, 4,457명을 구조해 전년대비 2,644건(19.7%), 143명(3.3%)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32분당 1회 출동하고, 1시간 57분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별로는 7월 ~ 9월에 전체구조인원의 33.5%로서 주말 여가활동 및 산악사고가 집중 발생됨에 따라 구조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가 885명(24.3%), 요일별로는 주말(토,일요일)안전사고에 따른 구조인원이 1,599명으로 전체의 3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급활동 실적은 102,126회 출동하여, 74,810명을 의료기관에 이송하였다. 이것은, 전년대비 4,122건(10.1%), 3,222명(11.3%)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5분마다 1회 출동하고, 7분마다 1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자유형별로는 질병이 35,261(47%), 교통사고 등 사고부상이 22,957명(33%) 순이며, 연령별로는 경제활동이 많은 40대가 전체의 18.7%를 차지하고 있고, 또한 61세이상은 26,411명으로 전체의 35.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추세에 비례하여 노인성 질환자가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또한, 민생관련 구급활동 상황을 살펴보면 총 4,521명(전체 구급건수 대비 6.0%)으로 전년 대비 863건(23.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세부현황으로 폭력 1,939명, 약물중독 664명, 범죄의심 1,292명 자살⋅자해 613명 순으로 분석되어, 민생관련 구급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요 구급이송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음.

□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009년에도 산악사고 다발지역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대책 수립,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119시민 수상 구조대」배치를 통한 수난사고시 신속한 대응체제 강화등 대책을 강구하여 한 단계 앞선 긴급구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고령자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화된 구급서비스인「u-안심콜」홍보 마케팅 강화 및 중증환자의 소생률 증가를 위하여 중환자용 구급차를 소방서에 배치함으로써 경기북부지역 도민에게 보다 양질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정려원X위하준의 ‘과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