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모발이식, 몇 모나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0/06/24 [16: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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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씨(가명,32세)는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어딜 가면 부장님 소릴 듣는다. 27살부터 탈모가 시작된 이씨는 입사 초기부터 별명이 이과장이었다. 누가 보더라도 과장님 같아 보이는 외모 때문이었다. 30대 초반이 된 그는 이제 이부장님 이란 소릴 듣는다.
 
“업무상 거래처를 가면 저를 40대로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제 실제 나이를 얘기하면 농담으로 받아들이곤 하죠. 제가 저를 보더라도 정말 나이가 많이 들어보입니다.”  

 이씨와 같이 30대 초반의 나이에 상당히 많이 탈모가 진행이 되어 버린 경우는 빠른 회복이 쉽지 않다. 탈모는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서, 진행이 되기 전에 모발들을 잘 지켜야 한다. 이미 이씨처럼 너무 많이 탈모가 진행이 된 경우, 모낭이 사라졌기 때문에 회복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 가능성도 낮아진다.




모발이식이 가능한 최대 모수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못해 진행이 많이 된 유형의 탈모환자에게는 대량의 모발이식수술과 적절한 탈모치료법을 같이 시행을 해야 한다. 모발이식전문병원인 서울맥스웰피부과의 노윤우 박사에 따르면 모발이식이 가능한 모수는 환자의 모발밀도와 두피의 탄력, 그리고 수술방법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즉 사람마다 이식이 가능한 모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1)     환자의 모발밀도.

대량 모발이식은 본인의 뒷머리 모발을 이용해서 탈모가 진행이 되어 버린 앞머리와 윗머리에 이식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뒷머리 모발이 건강하고 풍성해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모발이식이 가능한 모수는 기본적으로 뒷머리의 밀도에 의해 결정된다.

 
2)   환자의 두피탄력과 수술방법.

몇 해전만해도 모발이식은 뒷머리를 절개하는 방식인 절개법만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을 하는 비절개법과 절개법과 비절개법을 병행해 가능한 최대모수를 추출하는 새로운 방식까지 가능해졌다. 모발이식병원인 서울맥스웰피부과 노윤우박사는 “대량이식을 위해선 환자의 뒷머리 상태가 아주 중요한데 뒷머리 모발수와 두피 탄력도를 정밀하게 진단을 하여 체취 가능한 모발수를 측정한 후 절개법만으로 체취를 할것인가 절개법과 비절개법을 혼용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고 말한다. 

또한 모발이식은 탈모 부위를 복구시키는 훌륭한 방법이긴 하지만 기존 모발이 계속해서 탈모가 진행이 되어버린 다면 이식모만 남게 되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모발이식 수술 후에도 탈모치료를 계속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서울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 (www.maxwellh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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