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소셜커머스의 새로운 신화 반지름이 탄생한다.
기사입력: 2010/11/10 [17: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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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소셜커머스의 중심 반지름이 온다.     © 김경주 기자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지급샵, 데일리픽, 티켓나이트 등 수 많은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반값할인, 공동구매 서비스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러가지 문제점들도 지적되고 있지만 적어도 소셜커머스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가져다준 혜택은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홍보혜택과 매출증대 혜택을 같이 본 업체들도 결코 소셜커머스 방식의 시스템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수많은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국내 유통업 대비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의 수는 아직도 적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독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서 좀 더 인지도가 있는 소셜커머스계에 지방을 중심으로 확장하는 반지름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의 상징 해운대에 자리를 잡고 있는 cgi(주)에서 (구 js iba) 국내 최대의 펜션정보포털 사이트 인터넷펜션(http://www.internetpension.kr/) 이후, 새로운 프로젝트로 반지름을 준비하고 있다.

 
반지름(http://www.banjireum.kr/)은 일단 그냥 생겼다가 사라지는 일반적인 소셜커머스 사이트들과는 달리 일단 시작을 안정적으로 한다. 

 
펜션정보 사이트로 다져진 신뢰도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신뢰감을 주며, 그 시작을 침체되어 있는 지방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더욱 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산, 경남은 서울에 있는 서셜커머스 사이트들에게는 매출을 올리는 하나의 지역에 불과했다. 즉, 메인이 아니라 서브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지름은 부산, 경남이 메인이다. 부산, 경남이 인터넷 시장에서 더 이상 서브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 수많은 펜션정보 사이트들이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cgi(주)는 지방에서 출발한 한계를 딛고 인터넷펜션 즉, 인펜을 최고의 자리에 올렸고, 새로운 프로젝트인 서셜커머스 역시 지방에서 출발하여 최고가 되려고 한다.

 
반지름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만들어지기도 전인 임시사이트의 방문자 수가 하루 평균 2000명을 달성할 정도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블로그 방문자까지 합치면 수 만명에 육박한다. 

 
이는 앞서가는 쇼핑방식인 소셜쇼핑에 대한 부산, 경남 사람들의 열망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왜 서브로 전락해야 하느냐? 왜 우리는 한발 늦어야 하는 것이냐? 이런 의문들이 분노로 돌아서기 전에 등장하는 것이 바로 반지름인 것이다.

 
부산과 경남, 경북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부산, 김해, 양산의 부산경제권에 400만, 울산 100만, 통합 창원시 100만, 대구 250만 등 부산, 경남, 대구, 경북의 1500만 상권을 가지고 있다.

 
더 이상 들러리가 아니라 중심인 것이다. 반지름은 지역 기업으로써 지역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대선주조의 인수파동 등으로 겪은 지역민들의 아픔을 반지름이 인터넷 시장에서 위로하고자 한다.

 
지역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난다. 반지름을 탄생할 cgi(주)는 현재 전 종업원을 해당 지역의 지역대학 출신들로만 구성하고 있으며, 경영 자체를 지역민들을 위해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대부분의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서울에 기반을 두고 확장하는 방식인 반면, 반지름은 넓은 상권 보다는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을 주기 위해 지역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이념은 이미 인터넷펜션의 운영을 통해 직접 발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등 현재 인펜과 함께하고 있는 펜션업주들을 감동 시킨바 있으며, 그런 정확한 정보로 이용객들에게 정확한 펜션 정보와 추천을 해주어 이미 고객감동을 실천한 바 있다.

 
올 여름 태풍의 악조건 속에서도 강원도와 경기도 투어 출장을 감행하는 무모함은 지방에 있지만 적어도 진심으로 일을 한다는 진정성이 있었던 것이다. 

 
인펜을 통한 서비스정신으로 지방의 자존심을 세우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반지름의 오픈이 임박하자 벌써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it업체로써 끊임없는 도전으로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cgi(주)의 이러한 행보는 아직도 침체되어 있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취업의 장이 될 것이다.

 
부산맛집으로만 타켓을 정하는 일반적인 소셜쇼핑 업체들과는 다르다. 해운대맛집, 서면맛집, 경성대맛집, 부산대맛집, 화명동맛집, 수영맛집, 연산동맛집 등의 부산지역에 대한 세분화는 물론 울산맛집 역시 무거맛집, 삼산맛집으로 세분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역시 창원맛집, 마산맛집, 김해맛집, 양산맛집 등의 세분화를 통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며, 맛집 뿐만이 아니라 뷰티샵, 헤어샵, 마사지샵, 호텔 등의 시설들 역시 소셜커머스 방식으로 부산, 경남, 대구, 경북의 수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반지름의 행보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안주가 아닌 전진으로 화답하고자 한다. 반지름은 경상도의 자존심으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반지름 사이트 주소 : http://www.banjire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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