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지름이 가져다 줄 펜션이용에 대한 기대감
기사입력: 2010/11/23 [16: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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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소셜커머스의 중심 반지름이 온다.     ©김경주 기자

반지름의 대대적인 오픈이 12월 초로 공식적으로 밝혀지면서 벌써부터 첫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엄청나게 증폭되고 있다. 과연 반지름은 어떤 상품을 기획하고 있을까?

 
일단 펜션 쪽일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펜션은 특정지역에 몰려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펜션 밀집지역의 유동인구 증가라는 지역경제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즉, 가평과 포천, 강화도, 대부도, 양평, 을왕리 등의 펜션 밀집지역은 경기도에서 커다란 지역적 연대를 가지고 있고, 춘천(남이섬, 강촌), 강릉(경포대), 속초, 홍천, 평창(봉평) 등의 강원도의 펜션지역 역시 만만치 않은 지역적 파워를 가지고 있다.

 
경주, 포항, 영덕, 남해, 거제도, 밀양, 양산(배내골) 으로 이어지는 경상도 지역과 무주가 대표적인 전라도 지역은 물론 제주도와 충청도의 안면도(태안) 역시 펜션의 중심밀집 지역이다.

 
펜션이 이렇게 밀집되어 있는 지역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펜션 중심의 상품을 기획한다는 소문도 존재하지만 만만치 않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 맛집에 대한 상품이다.

 
서울맛집만 해도 명동, 강남, 대치동, 역삼동, 신림동, 을지로, 광화문, 청담동, 신사동, 종로, 삼청동, 압구정, 잠실, 홍대, 신촌, 코엑스, 삼성동 등의 이름만 들어도 알 세부지역들 까지 즐비하고, 인천 역시 맛있는 서해바다의 음식들을 중심으로한 인천맛집의 자부심이 있다. 수도권으로 확대될 경우 분당, 고양, 일산, 의정부, 수원, 안양, 부천, 성남, 남양주 등의 도시들도 맛집들이 즐비하다.

 
부산은 제 2의 도시답게 서면, 연산동, 화명동, 경성대(경대), 부산대(부대), 해운대, 달맞이, 가야, 기장 등의 맛집 지역들의 부산맛집의 거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고 있다.

 
울산맛집의 경우 무거와 삼산이라는 2개의 강력한 맛집 군락지를 가지고 있고, 창원(마산) 맛집과 김해맛집, 양산맛집도 제법 괜찮은 인구를 바탕으로 강력한 맛집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대구 역시 맛집들이 많아 앞으로도 많은 수요를 형성할 예정이다.

 
광주와 전주, 순창, 담양 등의 호남지역 역시 맛의 고장답게 맛집들이 상당히 유명하며 맛으로 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다.

 
강원도는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을 비롯한 동해, 강릉, 정동진, 삼척, 홍천, 평창등의 맛집들이 기다리고 있다.

 
펜션과 맛집은 공통점이 많은 소재이다. 맛집은 펜션의 밀집지역에 위치하면 하나의 관광 컨텐츠가 된다. 부산의 경우 펜션은 그다지 없지만 맛집들이 많다. 이러한 부산 같은 지역은 엄청난 관광객이 여름에 몰리게 되는데 이러할 경우 특정 계절에 맛집이 홍보만 잘되어도 매출은 물론 부산지역의 상권 자체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실 맛집과 펜션들로 후보를 줄여 추측하기엔 범위가 좁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즐거운 상상들은 반지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반증이다.

 
즐거운 쇼핑문화를 위한다는 취지하에 수많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생기고 있지만 유독 반지름처럼 많은 관심을 받는 곳도 드물다.

 
이러한 수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반지름이 추구하는 것은 결국 고객을 위한 컨텐츠이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다.

 
세심한 것이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본이라는 이념아래 반지름의 오픈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반지름: http://banjire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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