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테마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에는 화목보일러, 전기히터, 전기장판으로 2019년도 광양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총 137건의 화재중 3대 겨울용품을 사용하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30건으로 21.9%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 주거시설에서 사용하는 겨울용품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목재 등 가연물은 보일러로부터 2m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타고 남은 재는 불씨나 화기가 없는 상태로 버리고, 사용전 연통에 가연물이 접촉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보일러 인근에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하여야 할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기구는 잠깐의 부주의가 대형화재 확대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위 신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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