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 프로그램 사업’ 공모 선정
-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시·도 선정
기사입력: 2020/12/15 [17:0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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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역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2021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최종 사업지역(운영기관 1366경남센터)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운영기관에 성폭력 피해 상담 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 2명을 배치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한 피해 영상물 긴급 삭제지원 ‣심층 상담 및 의료·수사·법률 연계 지원 ‣치유 회복프로그램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도는 여성가족부와 세부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운영기관 컨설팅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폭력의 유형 중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공모사업에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피해자 신분 보호와 익명이 보장 되니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는 055-1366번으로 지원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감시단 운영 ‣디지털성범죄 예방 공익광고 제작·배포, ‣불법카메라 체험실 및 가상현실(VR) 체험구역 구축·운영 ‣불법카메라 간이 탐지카드 제작·배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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