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유전 탈모, 해결 방법 없을까?
기사입력: 2011/01/18 [16: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성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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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락한의원 김영아원장

 
탈모, 유전 때문만은 아니다?

직장인 한경직(32세)씨는 걱정이 태산이다. 가족력이 있는 탈모 때문에 탈모를 막기 위해서 꼼꼼한 관리를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탈모 증상이 심각해진 것. 유전 탈모는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한씨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다. 유전 탈모증을 앓고 있는 한씨, 탈모치료에 성공할 수 있을까?
 
탈모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꼭 그 특성이 발현된다고는 할 수 없다. 탈모전문병원 모락한의원 김영아 원장은 “유전적 요인으로 시작된 남성형 탈모증은 단순히 유전적인 요인으로만 발생한다고 할 수 없다”며 “탈모증은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주변환경이나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선천적인 요인이 탈모증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정도 되지 않기 때문에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고 특히 탈모가 시작된 초기에 치료받으면 충분히 완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발건강 ‘쑥쑥’ 키우는 생활습관 세가지

이와 같이 유전적인 탈모증이라 하더라도 모발건강에 효과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첫째.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이나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은 피한다. 이는 모근의 영양공급을 억제하고 과다한 피지분비로 잡균번식이 용이해져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 또 심한 다이어트나 편식은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잦은 파마와 염색, 탈색 등은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다. 샴푸는 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탈모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며 샴푸 후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한다. 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는 탈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요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발생하고 다시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을 피하려면 부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피하고 언제나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탈모치료, 빠를수록 좋아

탈모에 효과적인 바른 생활도 중요하지만 ‘탈모치료’는 더욱 중요하다. 일단 탈모가 발생하면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바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탈모 초기 치료는 완치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시간대비 가격도 절약된다.
 
탈모전문병원 모락한의원 김영아 원장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의 탈모증은 치료를 받기도 전에 포기하시는 환자들이 많은데 유전적 요인의 탈모라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락한의원은 탈모 원인과 현병력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탈모 치료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피에 직접 시술하는 두피경락침은 두피에 직접 침을 시술함으로써 섬유아세포의 성장을 자극하여 세포 재생효과를 통한 발모와 육모를 촉진시킨다.
 
김 원장은 “탈모가 단번에 치료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치의 병은 더더욱 아니다”며 “전문가를 통한 진단과 집중적인 처방, 꾸준한 관리가 탈모를 치료하는 지름길이며 특히 조기탈모치료는 더욱 쉽게 치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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