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합시다.
기사입력: 2021/01/27 [11: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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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발생한 화재 중에 전기장판·전기히터가 1,8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열선 1,257건, 화목보일러 1194건 순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겨울용품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전기히터는 과열우려로 멀티탭을 사용하지 말고 콘센트에 바로꽃아 사용하며, 화상위험으로 너무가까이 앉지말고 어린이나 반려동물 접근금지, 보관후 재사용시 전선손상여부 확인, 화재위험으로 히터위에 빨래건조 금지해야 한다.

 

전기 장판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사용하며, 내부 열선이 구부러지거나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경우 육안으로 반드시 파손 여부를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하고, 열이 잘 배출되지 않는 라텍스 제품과 함께 사용하거나 이불 등을 겹친 채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외출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하고, 안전인증(KC마크)이 된 제품을 사용하며 설명서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해야 한다.

 

전기열선사용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과열차단장치나 온도조절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둘째, 열선 설치 시 절연피복 손상여부를 확인하고 열선은 겹치지 않도록 설치한다. 셋째, 수시로 열선의 피복상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화목 보일러는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는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투입하게 되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점화될 수 있다. 또 남은 재가 방치된 상태에서 바람이 불 경우 비화로 불티가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화목 보일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나무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며 지정된 연료만 사용한다. 특히 보일러실 옆에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위험이 높은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여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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