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의 양보로 소중한 생명을 구합니다.
기사입력: 2021/02/15 [10:21]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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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얼마 전 택시와 사설 구급차간의 접촉사고로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운전사가 구속되는 뉴스를 봤을 것이다.

많은 운전자들이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오면 비켜 주려고는 하지만, 소수의 운전자들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있다.

긴급차량은 배려가 아닌 의무기에 조금만 양보를 해주면 생명을 구할수 있을텐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오면 어떤식으로 비켜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오면 긴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게 길을 내준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된다. 만약 내가 소방차, 구급차 라면... 어떻게 양보하지? 어떻게 비켜줄까?

생각해보고 그쪽으로 갈 수 있게 길을 터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다.

 

브레이크를 밟는 행위는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긴급 자동차와 충돌할 가능성도 높고, 핸들을 꺾다가 다른 차와 접촉하는 사고를 유발시킬수도 있다.

또한 빠르게 가려던 긴급자동차를 내차에 막혀 오히려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가 될수도 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긴급 자동차가 골든타임에 도착하여 소중한 인명, 재산을 줄이는데 협조하였으면 좋겠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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