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전문화 정착으로 행복한 삶 추구
(독자투고)순천소방서 장비담당 박상진
기사입력: 2011/04/28 [14: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세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최근 날씨가 따뜻하여 온 산들이 화사한 봄꽃과 초록으로 물들고 있다. 들뜬 마음에 평소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산에 오를때는 자기체력의 40%, 내려올때는 30%를 쓰고, 30%정도는 남겨두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한다.

산행전후, 가벼운 몸풀기로 뭉친근육과 인대등 이완해야 하며, 산행시 베낭의 무게는 자기체중의 10%정도로 유지함은 물론, 자신의 체력과 산행경험을 과신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대폭 줄이기 위해서 화재와의 전쟁 2단계를 추진중에 있지만 정부 및 소방서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한계가 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깊히 인식하고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단체, 기업 그리고 국민은 모든 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가정, 학교, 직장 그리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안전관리를 생활화해야 하며 위험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미리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때도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패닉현상(혼돈현상)등으로 인해 평상시 판단력의 5%만 사용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당사자들은 이성을 잃고 당황한 나머지 우왕좌왕 해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꺼번에 잃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큰 소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불이야”라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고, 즉시 소방서에 신고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주위에 비치된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과 같은 소방시설을 이용해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소화 활동을 해야 한다. 화재가 확대되어 진압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물수건등으로 호흡기를 막고 낮은 자세로 질서있게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따라서 화재시에는 절대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 또 침착해야함은 필수인 것이다.

올바른 응급처치법과 화재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서 내가정과 소중한 가족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내야 할 것이다.

 

                                                                                         순천소방서 장비담당 박상진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