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맞춤형복지팀이 4월부터 만65세·75세 진입 가구를 대상으로 생애전환기 건강면접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간호직공무원이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해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치매, 우울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보건소에 연계한다.
또한, 인지기능 향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물품(필사노트, 색칠공부, 색연필, 퍼즐)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건강서비스 정보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석 동면장은 “코로나19로 노인의 사회적 고독감이 심화되고 있다”며 “공적급여를 받는 대상자 외에도 방문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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