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무실동 마을공동체 사방사방,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21/05/04 [10: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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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동 마을공동체 사방사방(사랑으로 방역으로 / 대표 정경철)은 지난 1일 원주시청 푸른광장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관람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어린이 5개 팀, 성인 7개 팀이 피아노 연주와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음악회를 관람한 지역 주민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요즘 같은 시기에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없었는데 작은 음악회가 큰 즐거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철 대표는 “지역 주민은 물론 코로나19로 공연할 기회가 사라진 동아리나 공연 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무실동 주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무실동 마을공동체 사방사방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공원과 아파트 등에서 수시로 작은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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