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은 이번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과 감염성 질환 발생 등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여름철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119안전센터는 지역대를 포함하여 구급차 2대와 펌뷸런스(소방펌프차) 5대를 폭염환자 대응 예비 출동대로 편성ㆍ운영한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구급차 공백 발생 시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폭염 대비 응급처치 물품 확보와 구급차량 냉방장비 점검 ▲구급상황관리센터 온열질환ㆍ감염병 환자 의료지도 ▲온열질환ㆍ감염병환자 치료 가능한 병원 현황 파악과 관리 ▲감염병(의심)환자 발생 대비 감염방지교육과 대응절차 숙지 ▲구급차ㆍ구급대원 감염관리 숙지로 2차 감염원 전파 차단 ▲감염관리실 운영 내실화 ▲화재 진압ㆍ인명 구조 현장활동 대원 탈진 대비 대응시스템 등이다.

 박상진 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하여 온열질환자들이 많이 발생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폭염으로 인해 많은 요구급자들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우리 고흥소방서는 구급대원들과 펌뷸런스 대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처치 능력을 확대하여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건강관리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