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며, 경기 침체 및 원자재 가격상승,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안전한 재료, 친절한 서비스 및 청결한 가게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관리하고 있다.
5월 현재 양양군에서 선정․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7개소, 숙박업 1개소 등 총 8개 업소로 전반적인 경기 하락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및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착한가격업소 : 인구반점, 너래바우, 복골메밀국수, 대흥한우정육식당, 오뚜기 식당, 선이네, 송이향, 금강산모텔 등 8개소
이에 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매월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해당업소에 제공해오고 있다.
아울러, 업소에서 필요로 하는 주방용품 및 기자재, 식재료 등 맞춤형 인센티브 추가 제공을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
업소당 95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달 중 수요를 조사해 7월까지 지원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육성하는 한편, 업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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