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종수)·새마을부녀회(회장 이둘이)는 5월 24일 오전 8시부터 삼산면사무소에서 회원 10여명과 함께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물김치 만들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는 작년에도 실시하여 삼산면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올해는 특히 품질 좋은 국내산 재료로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둘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더욱 외롭고 힘드시다”며 “재료를 준비하고 물김치를 담그느라 힘들었지만 물김치를 시원하게 드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 생각에 힘든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김재열 삼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시원한 물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