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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군, 맞춤형 노인 요양복지 실현 요양보호사 양성한다.
기사입력: 2021/06/03 [15: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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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노인복지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와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맞춤형 노인 요양복지를 실현하고자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요양보호사는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요양보호사 인력 수요 해소 및 전문양성 기관과 접근성이 열악한 수요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의 돌봄 인력 기반을 확충하고자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4월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 지정 허가를 받았으며, 정선군업무지원센터 1층에 교육원 시설을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에 위탁해 오는 7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요양보호사교육은 신규자반(야간반)으로 이론, 실기, 십습 총 2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은 오는 7월초 모집공고 할 계획이다.

 

군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현장실무에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친절하고 최상의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를 배출하고 노인 요양복지 서비스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취업의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요양보호사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033-562-2446)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정선군에는 14개 복지시설에 총 200여 명의 요양보호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으로 전문화된 요양보호사를 배출하고 노인 요양서비스 질적 향상과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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