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임실군] 임실군, 보리 수확 농작업 대행단 운영
보리재배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
기사입력: 2021/06/03 [16:1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임실군이 보리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확 작업을 위해서 오는 7일부터보리 수확 농작업 대행 작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농작업 대행 작업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속에서 동계작물(보리)의 재배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이모작 체계 확립으로 경지 이용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수확 전용 콤바인을 도입하여 곡물 손실률을 줄이고 보리재배 생산비를 절감하여 정성껏 키워낸 보리가 농업인들에게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보리 수확 농작업대행 작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5월 신청접수 결과 15농가 15.8ha에 대하여 농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10a당 40,000원으로 전년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한편, 2020년에는 17농가 19.5ha 규모의 보리 수확 농작업 대행으로 보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되면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여 경제적인 손실이 가중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보리 수확 및 하계 조사료 수확 대행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정려원X위하준의 ‘과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