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괴산서울농장(청천면 관평리)에서 ‘농업일자리 탐색교육(1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일자리 탐색교육의 일환으로 도시민에게 영농 근로, 귀농·귀촌, 농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박4일 동안 약 2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참여해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선진농가 및 마을탐방 △선배 귀농인들과의 대화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32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서울농장으로 입소했으며, 교육기간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모든 교육 일정이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을 통해서 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얻고 가셨으면 한다”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 앞으로도 알찬교육을 준비해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을 전했다.

2021년도 괴산 서울농장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총 4기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2기(7월), 3기(9월), 4기(10월)를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returnfarm.com:444/)를 통해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