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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금마면, 철마산 3·1공원 내 고유수종 식재로 애국심 고취
철마산 3·1공원 식재된 일본산 옥향 제거 및 고유수종 반송 식재
기사입력: 2021/06/14 [10:2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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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면장 김종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철마산 3․1공원 내 일본 원산지 나무인 옥향 10주를 제거하고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반송 6주를 식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마산 3‧1공원은 1919년 기미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184인의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충절을 계승하고자 1992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그동안 공원 내 일본 원산지인 옥향이 심어져 있어 일제 잔재를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마면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제 잔재를 없애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반송을 식재했다.

 

김종희 금마면장은“철마산 3ㆍ1공원의 조성 목적에 맞게 관리하여 일반군민과 학생들이 항일 독립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산 역사교육의 도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 4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철마산 3ㆍ1공원에 수령 20년이 넘은 나라꽃 무궁화 2주를 식재하고, 진입로변에 무궁화 170주를 식재하여 무궁화 가로수 길을 조성하였다. 앞으로 금마면은 철마산 3ㆍ1공원 기념비 주변에 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섰던 184인의 애국지사를 상징하는 무궁화 184주를 식재하여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공원주변 수목정비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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