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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시원한 여름나기 “사랑의 열무물김치 나누기”
기사입력: 2021/06/15 [11: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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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종가든(대표 김염종)의 후원으로 이성숙 선임 생활지원사 외 20여 명과 함께 여름철 별미인 열무물김치를 담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생활 차단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300여 명에게 백설기와 함께 열무물김치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6월 10일 김치 담기 행사에는 생활지원사 2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철저히 하여 식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가 포장했다.

 

6월 14일에 전체 생활지원사 64명이 열무물김치와 백설기를 수령하여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 살뜰하게 챙겨드리게 됐다.

 

수종가든(대표 김염종)은 매번 어르신들의 결식을 우려하는 마음으로 선뜻 열무와 양념류를 후원하고 있다.

 

이성숙 선임 생활지원사는 백미 20㎏(3가마)을 후원해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백설기 떡을 만들어서 열무김치와 함께 전달하며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석 관장은 “어르신의 밑반찬을 염려하여 김치 담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이 지쳐 있을 어르신들께 시원한 물김치와 백설기 떡을 제공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김치와 백설기 떡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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