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시] 용상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반찬 전달하며 안부 살피는 우리동네 행복천사”
기사입력: 2021/07/27 [10:4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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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2020년 1월‘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1년 7월 현재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균형 있는 식단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조손가족 및 한부모 가족 6세대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장을 봐서 조리한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정나눔 사업이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숨은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장보고 조리해서 가정방문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재료비도 전액 새마을부녀회에서 충당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6~7가지 반찬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린 부녀회원들은 “부녀회장님과 총무님이 열심히 하니까 우리도 따라가게 된다.”며 “여건만 허락되면 앞으로 더 많은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인광 용상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반찬 나눔을 위해 애써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여러분이 용상동 최고의 행복천사이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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