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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시, 화산면으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운영!
면 단위 지역 대상 이동상담 차량 운행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1/08/09 [17: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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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보건소장 최수영)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영천시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많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올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영천시 화산면 24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산면 24개 마을 중 13개 마을에서 이동상담이 진행됐으며, 7월 마지막 주 기준 화산면 주민의 114명이 이번 이동상담에 참여했다.

 

참여인원 중 정신건강 적신호가 켜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였고, 사례관리 및 자원 연계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 주민 A 씨는 “교통이 불편하여 정신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주어 고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완주 센터장은 “이동상담 차량을 이용해 정신건강 관리 및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리 시의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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