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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군, 미래농업 육성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사업 ‘순항’
- 118억 투입, 친환경농업 교육관·종합분석센터 오는 10월 준공
기사입력: 2021/08/11 [09:3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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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업교육관 조감도     ©음성군

 

음성군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친환경농업 기반시설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이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 신축공사에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농업 교육관은 음성읍 용산리 25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국비 24억원, 군비 5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외벽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 내부 마감작업 중으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458㎡ 규모로 300여명 수용가능한 극장식 교육장과 대교육장, 소교육장, 소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태양광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난 1994년 개관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장이 없어 센터 내 회의실을 교육장으로 운영해 왔으나, 점점 증가하는 농업인 교육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실제 건립 배경에는 민선7기 취임 초 조병옥 음성군수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이 협소한 장소 탓에 교육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교육관 신설을 앞당기기 위해 예산확보에 매진했다는 전언이다.

 

같은 부지 내 총사업비 41억원(국비 25억원, 군비 16억원)을 투입한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 건립공사도 한창이다.

 

올해 3월 착공해 2층 골조 공사가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조기준공을 목표로 현재 외벽공사 진행 중이다.

 

현재 군에서 운영 중인 토양분석실은 실험분석 공간이 협소하고 장비도 노후한 상황으로 많은 물량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축산농장의 냄새와 미세먼지 발생 등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본격 시행에 따라,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농가에 퇴‧액비 분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돼 왔다.

 

이런 상황의 타개책을 모색하던 중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청정사업부분 신속집행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국비 6억원을 조기 배정받아 조기 준공이 가능해졌다는 게 군의 부연이다.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89.35㎡ 규모로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 여성농업인 교육을 위한 생활기술교육장과 친환경농업 체험활동 등 교육장 역할을 수행할 ICT 하우스 4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농업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가 준공되면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과 지역 안전농산물 생산, 과학영농 기술 지원에 대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 기반 시설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립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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