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판사, 개인, 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방출하여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과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군민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1인당 5권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며, 가정에서 읽고 난 도서를 가져와서 교환해도 된다.

한편 독서의 달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도서관 1관1단 사업 동아리 알뜨랑의 ‘뜨개소품 판매’와 29일 10시 북스타트 부모교육 등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으로 마음을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책마실 도서관 활동가 김경희 강사가 다양한 매체로 그림책 읽는 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는 방역 마스크를 증정한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군민들께서 책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며 코로나를 극복했으면 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