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순천소방서 소방보조인력 의무위반 특별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2/03/27 [13: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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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역 일선 경찰서 소속 전·의경 수십 명이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가입해 상습 도박을 하다 무더기 적발됐다.

 

이들 전의경들은 부대 내 휴게실(PC실) 등에서 자유시간을 이용해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일명 '로고벳' 등에 접속해 도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적발된 인원만 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원 등 30명에 이른다. 경찰은 또 대원들이 임의 제출한 봉급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인한 결과 이들 외에 3개 부대에서 25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중에 있어, 순천소방서에서 복무중인 의무소방원 및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방지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공익근무요원이 기본 근무를 마치고 귀가후 개인 가정에서 인터넷을 접속 불법 도박사이트에 회원 가입하는 등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를 위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개인 상담 및 도박사이트의 유해성을 설명하며, 소방행정통신망은 외부 사이트를 철저하게 차단하여 근무중 사행성 오락 등을 할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날 소방과장(담당)은 순천소방서 보조인력은 단 한건의 불미스런 의무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복무 지침서를 항상 기억하며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교육에 참석한 보조인력과 함께 복무위반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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